올해 첫 검정고시가 5월로 연기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일을 오는 4월 11일에서 오는 5월 9일로
연기한다고 13일 밝혔다.
시험일정 변경사항은 이날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내된다. 기존 원서접수는 유효하며,
합격여부는 오는 6월 2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응시자의 건강과 안전 등을 고려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관계기관이 협의해 시험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시험을 앞둔 응시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 첫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 서울시에서는 총 6095명이 지원했으며,
총 13개 고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올해 검정고시는 총 2회 이상 시행된다.
온라인접수 수험표 출력은 오는 4월 24일부터 가능하며,
시험 일정 변경에 따른 ‘응시자 유의사항 및
시험장 고사실 배정현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