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인이여서 두달남짓한 기간동안

고득점을 받기보단 합격만 하잔 생각으로 검패스 인강을 선택했었습니다

2010년에 한번 본 경험이 있기에 조금만 하면 합격할 수있단 자만심에 차있던 저는

책을 보는 순간 기겁을 했어요ㅜㅜ 예전에 공부했던게 맞나 하고 찾아보니 개정이 바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답답하기도 했었고 언제하지 하는 두려움으로 무장했던 저였습니다

3주정도는 국어수학영어는 포기한체 나머지 과목들만 해서 강의를 들었어요

보고난후에 이정도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그때부터 놀았어요 ㅋㅋㅋ어리석었죠ㅜㅜ

10일 정도 남았을때 기출문제를 풀면서 저는다시 후회를 했어요 ..

이년전에 봤던 친구한테 사정을 얘기했더니 문제를 푸는것보단 우선먼저 다시 개념을 보면서 공부를하고

문제를 풀어보라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국어강의를 들으며 이틀정도 하고 기초가 전혀없는 수학은 하투비를 보면서 기출문제를 풀어봤어요

그리고 영어는 하루에 적어도 5개씩 단어를 외웠어요 틈틈히 나머지 과목들도 봐가면서 공부를 했어요

5일정도는 최근2년전 기출문제들을 풀고 오답정리하고 또풀고 또정리하고 하면서 자신없게 시험을 치뤘네요

시험을 보고 집에오는길에 1점차이로 떨어지거나 붙겠거니 하고 체념한 상태로 채점을 했어요

하나하나 채점할 때마다 놀라웠어요. 생각보다 많게는30점이상 적게는10점 이상씩 더 맞았답니다

너무 놀라웠고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 생각한점수는 국어60점수학40점영어40점사회72점과학60점한국사72점도덕80점 평균60점으로 합격하자 생각했던저는

국어84수학75영어72사회80과학88한국사72도덕88 평균79점으로 당당히 합격을 했더라구요

고득점까진 아니지만 정말 생각지도 못한점수로 합격을 해서 정말 기쁩니다

경아쌤의 꼭꼭찝어주는 강의와 혜식쌤의 애교스러운 말투의 매력에 빠져 과학에도 빠졌고

수학쌤의 하투비..정말끝장납니다!!!!!!

똥떡쌤의 재치있는 입담에 시간가는줄 모르게 강의를 들었었고

한국사 쌤의 좋은강의가 저의 노력이 부족한 탓에 좋은점수는 아니지만

잘들었습니다~~그리고 국어쌤덕분에 문법이란 문법은 다 깨우쳐 졌구요~

영어쌤강의는 두개밖에 안봤지만..이쁘시고 강의도 잘하시더라구요 시간만 더있었더라면 열심히 해보고 싶었습니다..

8월에 보실 분들..저처럼 하는 도중에 초심잃어서 놀지마시구 꾸준히만 강의 들으신다면 고득점 맞으실수 있을거 같아요

전 점수는 필요없기에 이점수 만족합니다

검패스 정말 감사하구 고맙습니다 쌤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