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검패스 가입하고 나서
합격 수기 읽어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공부만 열심히 하면 합격할 수 있을까
하면서 스스로에게 참 자신이 없었는데
저도 합격했습니다.^^
직장인이라 공부할 시간은 빠듯하긴 하지만
그래도 총정리랑 모의고사 기출이 다 있는 걸로
하는 게 개념 강의 다 못들었을 때 총정리라도
꼭 들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토탈로 신청하고 시작했습니다.
제일 잘한 과목은 국어 96점입니다.^^
1교시 시험이라 긴장했는데 문제지를 받으니까
처음엔 너무 낯설게 느껴지고 모르는 지문들만 있는 것
같아서 멘붕이 왔습니다.
하지만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국어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신
작품 분석법을 떠올리면서 지문을 차근차근 읽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생각을 하면서 푼 것 같습니다.
그랬더니 꼼꼼히 읽은 것에 비해 보기는 또 햇갈리지 않게
쉽게 답이 나오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 때부터 자신감 있게 문제를 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수학은 원래 어렵게 느끼는 과목인데, 포기하지 않고
강의를 꾸준히 들었던 거..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끊어서 이해되는 부분까지 혼자서 풀어보고
어려우면 몇 번이고 반복해서 외울 정도까지 해서
한문제 한문제씩 풀어 나갈 때마다 학교때와는 다른 재미를
느꼈습니다,. 수학에 ㅋㅋ
영어는 제가 시간이 부족해서 독해강의는 많이 못들었지만
문법 다음에 꼭꼭 해주시는 생활 영어 강의가 완전
시험 점수를 팍팍 올려 주었습니다.
그 외에 똥떡 선생님,박경아 선생님 강의 퇴근하면서 들을 때 혼자서
웃은 적 많구요
활력소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시간이 좀 더 여유가 되었다면 강의도 더 많이 듣고 점수도
전과목 골고루 잘 나왔을 것 같은데 ㅠ
늘 지나고 나면 아쉬움이 남는가 봅니다..
검패스 여러분들에게 말하고 싶은 건 강의 정말 최고입니다.
합격은 확실히 한다 생각하시고 선생님들 수업 정말 다 즐기면서
공부하세요~ 저는 마음이 촉박해 미처 듣지 못한 몇몇 강의들이
너무 아쉽습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노력보다 행운도 따라준 것 같고,
합격했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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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패스] 장미정 회원님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 열심히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