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8월 검고를 본 41살의 고등학생 두자녀를 둔 줌마입니다.
살아오면서 늘 다하지 못한 공부에 미련이 많았었는데 올해 3월 어렵게 용기를 내어 검패스의 문을 열었습니다.
그 동안 25년 교과서를 놓고 살아서 두려움과 자신감도 많이 없었지만 그래도 선생님들의 말씀을 믿고 오전 시간을 인강을 듣고 공부했습니다.
제대로 공부한 날짜로 계산하면 4개월도 안되지만 막상 어제 시험을 치르고 난 뒤 좀 더 열심히 할걸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어제 시험을 보고 가채점을 했습니다.
고루고루 합격 안정권에 든 점수더군요~^^ 하지만 좀 더 노력 했다면 고득점도 받았을텐데 선생님들께 죄송한 맘이 들었습니다;;
음~~오늘 부터는 조금 여유로울수 있을것같아 맘이 편합니다.
이번 도전에 안주하지않고 내년에는 방통대를 도전할까 합니다.
혹시라도 지금 망설이고 계시는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늦지않았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도전하세요
내년에는 저 처럼 이글을 쓰고 계실겁니다.
끝으로 저를 지도해 주신 검패스 선생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늘 잊지않고 마음에 새겨 앞으로 살아가는데 좋은 지혜로 쓰겠습니다.
다시 또 검패스에 몇번의 로그인을 할수있을지...너무 감사했습니다.
25일 합격자 발표날 너무 벅찰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