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점해봤는데 합격했습니다!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던지!ㅋ
그리고 이 순간을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달려왔는지 그동안 공부하면서 보냈던 나날들을 떠올려보니 정말 이제는 추억이네요ㅎㅎ
처음에 검정고시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전에 학원을 다닐까도 공부해봤는데
왔다갔다 하는 시간도 아까워서... 집에서 인강을 들으면 그 시간동안 공부를 할수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인강으로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던 중 알게된게 바로 저를 합격의 길까지 이끌어준 검패스!
특히 그중에서 영어는 정말 자신없었던 과목인데 서현아 선생님만 믿고 따라갔고
저도 열심히 노력을 했더니 시험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셨듯이 강의를 보는동안은 핸드폰 전원도 꺼놓고 모니터에는 강의 이외에 다른 창을 하나도 띄우지 않고 오로지 강의에만 집중했습니다.
주변에 공부방해요소를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강의내용을 거의 놓치지 않아서 반복해서 듣지않고 한번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기초적인 문법, 단어도 몰랐는데 선생님이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기초를 잘 쌓을 수 있었던것 같네요ㅎㅎ
선생님 덕분에 가장 자신없던 과목에서 좋은성적 받을수있었어요!
그리고 지금 검정고시가 끝났어도 영어는 살아가면서 계속 접하고 계속 배워야 할텐데 앞으로 혼자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얻어가는것 같아서 자신감이 생기네요^_^
검정고시 공부를 하면서 제가 좋아하게 된 명언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 걷지않으면 내일은 뛰어야한다!"
오늘 해야 할 공부량 목표를 정했으면 무슨일이 있어도 채우는게 중요한것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일로 미루게 되고 내일도 다 하지못했다면 또 그 다음날로 미루고 그러다보면 계속해서 미루게되고ㅠㅠ
작은 목표를 성취하다보면 나중에는 큰 목표도 성취할 수 있는것 같아요. 고기도 먹어본놈이 먹는다고 공부도 해본놈이 잘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까지 놀다가 갑자기 오늘 마음잡고 하루에 10시간씩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으면...얼마가지않아서 지치지 않을까요?
그래서 검정고시 공부하는 동안에는 "공부가 나의 인생에 전부다."라는 문장을 머리속에 입력하고 그렇게 행동하는것이 합격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그리고 검패스와의 인연과 선생님들이 저에게 주셨던 교훈은 정말 잊을 수 없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