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 올리는거 미루다 이제 올립니다~!
국어 88 수학 90 영어 80 사회 96 과학 92 한국사 92 도덕 92
저의 가채점 결과입니다^^
다른분들 후기를 정말 상세하게 써주셔서,, 전 무엇을 써야할지~
저는 작년 10월부터 고민하다가 11월초에 시작했습니다.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여러 강의를 비교해보고 결정을 했습니다.
당연히 검패스의 장점이 강의력인건 모든 회원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이네요..
인강이 솔직히 혼자하는게 어렵자나요~ 강의가 지루하거나 하면 졸리고 집중도 안될수도 있고
그런데 검패스 선생님들 각자 강의마다 차이가 있고 개성이 다르지만, 강의력은 정말 잘 모르는 제가 보기에도
좋다고 생각되더라구요, 주관적인 생각일순 있지만 그냥 무료강의 미리 들어보면 확연히 느껴지기도 합니다.
수학 겁먹지 마세요~ 저 초반 시작하기전에 진짜~ 잼병이였습니다. 근데 유상현 선생님 강의보면서 수학이 재밌는 과목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처음엔 그냥 문제 따라서 풀기만 했습니다. 공식을 무조건 외우기도 했구요~ 한 1번 완강하고 두번째는 오답정리만 하면서 강의 반복학습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4개월 걸려 수학 마무리 했네요~ 그랬더니 초반에 기출풀었을때, 35점이었는데~ 그 이후 모의고사에선 80점대 나오더라구요
그결과 10점 더 맞았습니다! 우선 수학은 무조건 들으세요~ 듣다보면 해결됩니다^^
그외 국어는 지문이 너무 많아서 저도 애를 먹었습니다. 잘 이해가 안되는 고전문학하며.. 쉽지 않았습니다.
다행히도 개념서랑 총정리에 나온 지문들이 이번에 어느정도 나왔습니다. 국어는 역시 독해력이 중요한듯 싶어요~
영어는 수학만큼 어렵다고 저도 생각했습니다. 결과는 그런대로 만족^^ 영단어를 외워도 외워도 까먹고 그래서 힘들었구요
서현아 선생님이 수능준비 하는 이야기며, 필수 단어 위주로 알려주셔서 그나마 선방하지 않았나 싶네요!
사회는 박경아 선생님의 성대모사(?) 웃으면서 공부하는건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ㅎㅎ 정말 정리도 깔끔하게 해주셔서~
강의 듣고 복습만 가볍게 해도 잘 기억나더라구요!
그리고 과학은 의외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수학/영어 담으로 정말 담을 쌓고 있었는데요.. 이해를 정말 잘시켜주시는 이혜식 선생님
최고에요! 한 강의만 40분 이상 설명을 해주시는데.. 시간 가는줄 몰랐을 정도면 집중 잘된거는 거죠?!
다른 과학선생님들도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한국사는 말씀을 잘하세요~ 보기완 다르게.. ㅎ 머릿속에 모든 역사가 다 있으신듯 줄줄이 이야기 들려주듯 해주시니 그냥 교재말고
강의만 들어도 정리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이번에 다들 한국사가 어려웠다 하는데.. 선생님 강의안에서 정말 다 나온것 같은 기분이에요
마지막 도덕, 교재가 조금 딱딱한 감이 있지만, 기본적인 내용정리는 잘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공부는 했습니다.
다른 분들이 선택과목중에 도덕이 쉽다고들 하시는데. 꼭 쉬운건 아닌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미술이나 음악, 체육도 교재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네요~ 여튼 좋은 점수가 나와서 다행이구요 !!
검패스 선생님들 모두 수고하셨구요!
이번 시험합격이 확정되면, 수능공부를 더 열심히 해볼생각입니다.
그만큼 자신감이 붙었다고 제 자신 스스로 느끼구 있구요! 차근차근 더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5월에 나올 성적도 기대하고, 앞으로 좀더 공부 더 해서 가고싶은 과에 들어가는게 목표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