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100점 - 과학은 정말 검패스입니다!

이혜식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과학은 태어나서 처음 배워보는 과목이였어요.

처음에는 과학은 포기하고 과목합격이나 하자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도 한번은 강의를 봐야지 생각하고 검패스 과학 기본 인강을 선택해서 다 수강했습니다.

처음 지구과학을 공부했을때 정말 이해도 잘 되고, 처음 듣는 용어나 개념들은 예를 설명해 주시면서 강의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했습니다.

지구과학이 재밌는 과목이란 걸 처음 알았고요.

그 다음에  처음에는 생명과학때문에 재미가 하나도 없었어요 (포기하고 싶은 마음뿐..)

지구과학으로 쌓였던 자신감이 다시 뚝 떨어졌었습니다.

그래도 한 번 들어 보자라는 식으로 선생님 강의 반복해서 2~3번 들었더니 이제 이해가 가기 시작하고 선생님 농담도 재밌으시고, 설명해주시는 부분들도 꼼꼼해서

복습할때도 모르는 부분은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생명과학 쪽은 내가 복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생님 말씀처럼 용어가 어렵고 낯설기 때문에 선생님의 설명이 참 필요한 것 같아요.

꼭 강의는 1~2번 반복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생명과학이 제일 재밌습니다ㅋㅋㅋ

두번째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든 반도체입니다.

반도체나 광물, 신소재를 배운다는 건 상상도 못했습니다..

또 다시 재미가 떨어질려고 했습니다.

그래도 몇강의 안 남았다 생각에 들어봤습니다.

처음에는 역시 무슨 말인지 모르고 그냥 봤습니다.

2번째도 무슨 말인지 알듯 모를듯 그냥 봤습니다.

3번째부터는 이제 좀 알 것같았아요.

정확히 반도체가 뭐냐 라고 물으신다면 대답은 못하겠지만 기본개념서나 모의고사에서 묻는 문제들은 풀 수는 있었습니다.

선생님, 어려운 설명이였는데 잘 알려주시고, 정말 모의고사에서 선생님께서 알려주시지 않는 부분은 나오지 않았을 정도로 꼼꼼하고, 정확한 부분만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과학은 정말로 포기하고 싶은 과목이었고 생각치도 못하게 잘 나온 과목이기도 합니다.

15일정도의 짧은 준비기간이었고, 선택은 검패스였습니다.

처음에는 왜 이렇게 깊이 설명을 하시는지, 어려운 부분은 왜이렇게 많은지, 책에 있지 않는 어려운 개념들은 왜 설명하시지라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

그 생각 정말 반성합니다. 그 부분들은 과학을 전혀 모르는 저에게 기초가 되었고 다른 응용된 문제가 나와도 스스로 풀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개념들이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추천하고, 다시 선택을 해야 한다면 검패스 과학입니다.

과학은 정말 이혜식 선생님 최고이십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