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서를 내고 슬픔과 한숨으로 하루를 시작하던 지난 많은 날들이 생각납니다. ....
벌써 수십년전의 일이고 그후 결혼도하고 아빠가 되어 살아왔지만
늘 학업과 진학에 대한 꿈은 버리지 못하고 있었지요.
이 젊은 나이에 무엇을 못하겠는가....
싶어서 인터넷으로 공부할 곳을 알아보던중
후기가 좋아서 선택한 검패스로 바로 결정하고
바로 집에서 공부시작하였습니다.
바쁜 나날이라 시간이 많이 부족했지만 하루에
두시간씩은 꾸준히 공부하려 노력했습니다.
또 그렇게 어렵게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을 앞두고는 공부량을 늘려 하루3시간씩
콕콕찝어주신 강의로 많은 도움을 받으며 공부했습니다.
학교다닐때 이러한 열정을 가지고 공부했다면
좋은 대학교도 갈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
마흔이 넘은 나이에 배우고 외우려니 쉽지않은
더딘 시간들이였지만 4개월을 목표로 꾸준히 해냈고, 합격했습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대학교도 갈 것입니다.
비록, 늦은 나이지만 이제라도 시작하고 이뤄낸 나를 칭찬하며
혹시 저처럼 막연한 마음에 시작하기를
망설이시는 분이 계시다면
시작하십시오. 충분히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검패스는 제게 새로운 생명(?)을 주었습니다.
학업의 생명...할 수 있다는 기쁨을요..
잊지 않고 많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또 학업을 포기하지 마라고 꼭꼭꼭 알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검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