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가정환경으로 초등학교도 중퇴 했어요내나이 45....직장맘으로 살다가 어느날...
회사에서 정직원 시켜준다는거예요
한편으로 기쁜맘이였지만....이회사는 정직원을 하게되면 졸업장이랑
성적증명서를 제출 해야 했어요
계약직으로 들어갈때 허위로 고졸이라고 썼는데 ....어디가서 졸업장을
만들수만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인터넷 뒤져서 졸업장위조 해준다는곳을
찾았어요 하지만.. 가슴이 새가슴이라서 ...만에하나 걸리면 사문서위조로 형사
처벌 받을생각하니 용기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공부해서 정정당당히 졸업장을 따자 생각하고 1년을 열심히 해서
초,중,고 다 합격했어요 얼마나 기쁘던지ㅎㅎㅎ
근데 너무 늦게 합격 해서 회사는 퇴사 했어요
6월까지가 계약만료였는데....이제 더이상 그회사는 들어갈수가없네요
하지만 고마운것도 있어요 그회사 아니였으면 아마 지금도 무학으로
살아가고 있었을텐데..덕분에 졸업을 할수 있어서 고마운 회사였네요
그만둔건 정말 아깝지만....
검패스와 함께 공부해서 시험은 어렵지않게 봤던거 같아요
특히,이혜식 과학선생님 강의 진짜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잘 가르쳐 주셨어요
다른분들도 이해하기 쉽게 잘 가르쳐 주셨구요
다들 넘 고마웠어요^^
지금은 공인중개사 시험공부 하고 있어요
담달에 시험이라 1차만 준비하고 있는데....검정고시 보다 훨~ 어려워요^^
회사 관두고 실업급여 받으며 쉬는데 그냥 시간보내면 아까울거 같아서
감히 도전해보고 있네요^^
열심히 해서 이번에도 한번에 합격 할수 있도록 응원 많이 해주세요^^
이젠 어딜가도 허위로 졸업이라고 쓰지않아도 된다는게 얼마나 좋은지몰라요
그동안 남들한테 말도 못하고 가슴앓이 했던거 생각하면...ㅜㅜ
검정고시 준비 하시는분들 늦었다 생각말고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서
공부하세요
저처럼 넘 늦게 준비해서 아까운 회사 그만두는일 없도록이요
추천 : 4 
